한류에 힘써 엔터테인먼트 회사 매출액을 3년 만에 두 배로 끌어올리다
위부터 아래까지 sm 엔터테인먼트, jyp 엔터테인먼트, yg 엔터테인먼트 순이다
한류에 힘써 엔터테인먼트 회사 매출액을 3년 만에 두 배로 끌어올리다
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, 한류의 강력한 영향 아래 엔터테인먼트 빅 3인 sm 엔터테인먼트, yg 엔터테인먼트, jyp는 최근 3년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.
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643억원으로 2010년 864억원에 비해 90.2% 증가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11년 1099억 원, 2012년 1686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.영업이익은 2010년 257억원에서 작년 346억원으로 34.6% 늘었고, 순이익은 244억원에서 176억원으로 27.9% 줄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, 순이익은 2012년을 정점으로 작년부터 소폭 감소하고 있다.
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음반 판매량 259만 3329장을 기록, 38.9%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. sm c&c와 yg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시장점유율 6.9%와 6.7%로 2, 3위를 차지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지분은 21.27%다.
yg 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1057억원으로 2010년 448억원에 비해 135.9% 성장했다. 역시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.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 원에서 185억 원으로 66.7억 원, 순이익은 83억 원에서 67.5억 139억 원으로 늘었다.
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디지털 음반 시장 점유율 5.6%로 1위를 차지했고, sm 엔터테인먼트는 3.9%로 7위를 차지했다.
yg 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29.9%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이며, 양 대표의 동생 양민석 씨가 5.42%의 지분을 갖고 있다.
jyp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2010년 102억원에서 지난해 178억원으로 74.5% 늘었다.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로,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.jyp 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가 16.43%의 지주로 최대주주다.
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가 5명이었으며이 중 김영민 대표이사의 연봉은 13억 1,200만원에 달했다.
엔터테인먼트 매출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은 한류 가수들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· 미주 ·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, 아이돌 그룹의 인지도가 한류 주변 상품들의 매출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
아시아경제 판권소유
한류에 힘써 엔터테인먼트 회사 매출액을 3년 만에 두 배로 끌어올리다
위부터 sm 엔터테인먼트, jyp 엔터테인먼트, yg 엔터테인먼트
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, 한류의 강력한 영향 아래 엔터테인먼트 빅 3인 sm 엔터테인먼트, yg 엔터테인먼트, jyp는 최근 3년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.
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643억원으로 2010년 864억원에 비해 90.2% 증가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11년 1099억 원, 2012년 1686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.영업이익은 2010년 257억원에서 작년 346억원으로 34.6% 늘었고, 순이익은 244억원에서 176억원으로 27.9% 줄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, 순이익은 2012년을 정점으로 작년부터 소폭 감소하고 있다.
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음반 판매량 259만 3329장을 기록, 38.9%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. sm c&c와 yg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시장점유율 6.9%와 6.7%로 2, 3위를 차지했다.
sm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지분은 21.27%다.
yg 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1057억원으로 2010년 448억원에 비해 135.9% 성장했다. 역시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.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 원에서 185억 원으로 66.7억 원, 순이익은 83억 원에서 67.5억 139억 원으로 늘었다.
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디지털 음반 시장 점유율 5.6%로 1위를 차지했고, sm 엔터테인먼트는 3.9%로 7위를 차지했다.
yg 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29.9%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이며, 양 대표의 동생 양민석 씨가 5.42%의 지분을 갖고 있다.
jyp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2010년 102억원에서 지난해 178억원으로 74.5% 늘었다.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로,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.jyp 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가 16.43%의 지주로 최대주주다.
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가 5명이었으며이 중 김영민 대표이사의 연봉은 13억 1,200만원에 달했다.
엔터테인먼트 매출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은 한류 가수들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· 미주 ·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, 아이돌 그룹의 인지도가 한류 주변 상품들의 매출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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